광주 북구의회, 2박3일 제주 연수 취소…"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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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는 오는 9일 예정된 제주도 의정연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형수 의장은 "2박3일로 제주도 의정활동 교육 연수 일정을 계획했다"며 "하지만 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국민의힘 소속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 3명이 2박3일 제주도 연수를 떠나 눈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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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오는 9일 예정된 제주도 의정연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북구의회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가 발생, 전 국민이 애도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김형수 의장은 "2박3일로 제주도 의정활동 교육 연수 일정을 계획했다"며 "하지만 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의회사무국 소속 직원들에게 이태원 참사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만큼 공직자로서 철저한 복무 관리를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국민의힘 소속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 3명이 2박3일 제주도 연수를 떠나 눈총을 받은 바 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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