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널 브랜딩 핵심은 용기있는 정리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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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인 관점으로 브랜딩을 바라보는 기민함이 중요하다."
그러면서 "모든 회사와 조직은 설립일을 시점으로 업무의 산출물이 끊임없이 쌓인다. 이같은 상황 속에는 언제나 복합적인 제약이 있기 마련"이라면서 "실험적인 관점으로 브랜딩을 바라볼 수 있는 기민함이 필요하다. 인터널 브랜딩의 핵심은 용기있는 정리와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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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실험적인 관점으로 브랜딩을 바라보는 기민함이 중요하다."
직장인 커뮤니티 청년마케터(헤드디렉터 박윤찬)가 복합문화공간 슈피겐홀에서 마케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년마케터 월간모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루어진 청년마케터 월간모임 세미나는 박창선 애프터모멘트 대표 겸 브랜딩 작가가 ‘왜 브랜딩은 나 혼자 하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이번 강의에서 박창선 연사는 "브랜드 정체성을 임직원과 프로덕트 모두에 내면화 하면서 통일성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즉 외부로 보여지는 브랜드이미지는 결국 '인터널 브랜딩'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회사와 조직은 설립일을 시점으로 업무의 산출물이 끊임없이 쌓인다. 이같은 상황 속에는 언제나 복합적인 제약이 있기 마련”이라면서 “실험적인 관점으로 브랜딩을 바라볼 수 있는 기민함이 필요하다. 인터널 브랜딩의 핵심은 용기있는 정리와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사는 "대표에게 필요한 것은 메시지를 만들 능력이고, 실무자에게 필요한 것은 메시지를 구현할 능력"이라며 "브랜딩을 하는 이유는 우리만의 영역을 가지기 위함이다. 그렇기에 더욱 섬세하게 기업의 욕망을 관찰하면서 의사결정의 배경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이를 언어로 다듬고서 구성원과 고객을 설득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박 연사는 "브랜딩을 위한 성과지표 설정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개인 소비자를 위한 비즈니스는 다섯 단계의 평가지표가 있다. 먼저 소비자에게 유도했던 반응이 올바르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브랜드를 다시 찾아오면서 직접 브랜드를 주변하는지를 살펴야한다. 궁극적으로는 브랜드와 사용자가 소통을 이어가면서, 영업이익으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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