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주도 상하이협력기구 정부수반회의 내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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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부 수반 이사회 제21차 회의가 11월 1일 영상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리커창 국무원 총리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 SCO 회원국과 옵서버 국가 정부 수반과 대표, SCO 상설 기구, 은행연합체 책임자, 유엔 기구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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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부 수반 이사회 제21차 회의가 11월 1일 영상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리커창 국무원 총리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 SCO 회원국과 옵서버 국가 정부 수반과 대표, SCO 상설 기구, 은행연합체 책임자, 유엔 기구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자오 대변인은 "지난 9월 SCO 정상회의(우즈베키스탄)의 성과를 착실히 이행하고, 안보·경제·인적 교류 분야 협력 추진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SCO의 호혜적인 협력 확대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CO는 2001년 중국과 러시아 주도로 출범해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 8개국을 회원국으로 하는 정치·경제·안보 협의체다. 이란도 곧 정식 회원국이 될 예정이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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