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금융권 "피해 유가족에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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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유가족을 위한 대출 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 방안을 내놨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금융권과 함께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유가족 등에 대한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은행권은 사고 피해자 유가족의 대출에 대해서는 만기 연장·원리금 상환 유예를 시행한다.
보험권은 사고 피해자 유가족과 부상자 등에 대해 긴급보상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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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금융당국이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유가족을 위한 대출 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 방안을 내놨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금융권과 함께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유가족 등에 대한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은행권은 사고 피해자 유가족의 대출에 대해서는 만기 연장·원리금 상환 유예를 시행한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는 유가족이 긴급 대출을 신청하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 저축은행중앙회와 여신금융협회는 유가족 대상 전담 상담 창구를 설치한다. 유가족의 요청이 있는 경우 대출(저축은행) 또는 카드 대금(카드사)에 대한 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를 추진한다.
보험권은 사고 피해자 유가족과 부상자 등에 대해 긴급보상체계를 구축한다. 생명·손해보험협회에 신속보상센터를 마련하고, 피해자의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해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한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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