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마련

박상원 기자 2022. 10. 3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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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와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31일 충남도는 압사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도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이날 오후 김 지사는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곧이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도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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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로비에 설치·운영…김태흠 지사·조길연 도의회 의장 조문
31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와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31일 충남도는 압사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도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합동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찾아 조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김 지사는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31일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이 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곧이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도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 의장은 "꽃다운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이 많아 더욱 가슴이 아프다"라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사고로 다친 부상자들도 하루빨리 쾌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도 소속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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