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으로 침수피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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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역 내 지하차도에서 침수위험 발생 시 지하차도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동차단 시스템은 2년 전 폭우로 인해 발생한 부산 초량지하차도 침수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총 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침수 위험이 높은 원동·만년·관저 지하차도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내년 3월까지 한밭지하차도에도 자동차단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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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역 내 지하차도에서 침수위험 발생 시 지하차도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동차단 시스템은 2년 전 폭우로 인해 발생한 부산 초량지하차도 침수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총 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수위계, 자동차단기, 전광판, CCTV, 음성경보장치 등으로 구성된 자동차단 시스템은 급격한 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수위가 어느 정도 높아지면 자동으로 차단기가 내려지며, 진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을 알린다.
시는 침수 위험이 높은 원동·만년·관저 지하차도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내년 3월까지 한밭지하차도에도 자동차단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차도 침수 시 들어갈지 말지 운전자가 고민하다가 사고가 나는데 침수위험을 자동으로 인지하고 통행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집중호우 발생 시 생명 및 차량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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