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요원, 피멍으로 뒤덮인 발..이태원 압사 현장서 부상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BJ 요원 채널

/사진=BJ 요원 채널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요원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30일 BJ 요원은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29일 이태원에 다녀왔다. 뉴스나 기사를 볼 때마다 그 참사가 일어난 골목에 제가 있었다는 게 아직도 안 믿기고 충격이 너무 크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발만 조금 다친 거 말고는 괜찮다. 다들 괜찮으신 거냐"며 "너무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BJ 요원은 자신의 발과 이태원을 함께 방문했던 일행의 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멍으로 뒤덮인 발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지난 29일 밤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참사로 31일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사망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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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