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연패 탈출 노리는 전창진 감독 “라건아, 수비가 핵심”

전주/신준수 2022. 10. 3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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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는 31일 전주체육관에서 2022-2023 STK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를 펼친다.

시즌 첫 2경기 이후 5경기를 연속으로 홈에서 치르고 있는 KCC가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려 한다.

하루의 휴식 시간을 가지고 다시 홈에서 경기를 맞이한 KCC의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SK.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이 1승 5패로 크게 밀리는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전주 KCC 전창진 감독Q. 경기 준비는?지난 시즌부터 SK와의 경기가 잘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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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기자] “(라)건아가 자밀 워니 수비를 어느 정도 해주는지가 관건이다.” 전창진 감독이 말하는 승리 조건이었다.

전주 KCC는 31일 전주체육관에서 2022-2023 STK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를 펼친다. 시즌 첫 2경기 이후 5경기를 연속으로 홈에서 치르고 있는 KCC가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려 한다.

홈에서 4경기를 연달아 치른 KCC의 홈 성적은 1승 3패. 시즌 전체 성적은 2승 4패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더 아쉬운 점은 홈에서 패배한 3경기 모두 한 자릿수 점수 차 이내의 접전 승부였다는 것이다. 하루의 휴식 시간을 가지고 다시 홈에서 경기를 맞이한 KCC의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SK.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이 1승 5패로 크게 밀리는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전주 KCC 전창진 감독
Q. 경기 준비는?
지난 시즌부터 SK와의 경기가 잘 안됐다. 가드, 센터 두 군데가 문제였다. 그 부분을 잘 풀어보려 한다. 그동안 지더라도 공격적인 건 밸런스가 어느 정도 맞았지만 수비가 문제였다. 한순간만 수비가 되면 그 재미를 느끼고 선수들이 알아서 수비를 잘할 텐데 아직까지는 잘 안된다.

Q. 자밀 워니와의 매치업에서 라건아가 힘들어한다.
건아가 어느 정도 수비를 해주는지가 관건이다. 자밀 워니와의 매치업을 건아가 평소처럼 힘으로 싸우는 수비를 하는 것보다는 몸을 부딪치면서 귀찮게 해야 한다. 건아가 그런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오늘은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Q. 최근 부진한 이승현에 대한 부분은?
(이)승현이가 공수에서 밸런스를 잡아줘야 하는데 아직은 기대하는 게 많지 않다. 경기 체력만 붙는다면 어느 순간 자기 의도대로 게임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본인도 안타까워하고 노력도 하고 있다. 감독으로서 기죽지만 말라고 했다. 경기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체력만 올라오면 충분히 자기 몫을 할 수 있는 선수다.

*베스트5
KCC: 허웅 정창영 송동훈 라건아 이승현
SK: 최원혁 김선형 허일영 최부경 워니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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