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 금융당국, 채안펀드 3조 원 추가 장전…시장 안정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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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정부가 채권시장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50조 원 플러스알파 지원 계획을 발표한 데에 이어서 자금경색을 초례한 한국 전력 채권이나 은행 채권 발행도 줄이도록 유도하고 있는데요. 최악은 피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나오셨습니다.
[앵커]
50조 원 플러스알파 지원도 하고, 한전 채권 좀 적게 발행하도록 유도하고 여러 가지 정부가 지금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채권시장 조금 수익률이 진정되고 안정되는 기미가 보입니까?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일단 정부가 23일에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통해서 50조 원 플러스알파의 유동성 공급을 발표했습니다. 일단은 유동성 공급을 한 건 긍정적이긴 하지만 최근에 채권 시장의 불안 요인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부가 유동성 공급을 내세운 것은 산불로 비유하자면 산불을 진화하는데 산불을 끄는 방법이 있고 산불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막는 방법이 있는데 현재 채권시장에서 판단하고 있는 건 산불을 끈다기보다는 일단 더 옆으로 확산되고 잇는, 시장이 더 악화되는 걸 방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악화되는 건 우선 막아보자. 보통 채권시장이 안정되면 금리가 낮아져야 하잖아요. 근데 회사채나 기업어음 cp라든지 수익률은 어때요?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국채 금리 같은 경우 일단 조금 진정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국채 금리가 크레디트 시장이 경색을 보이면서 국채 금리가 상승했는데요. 그 이유를 잘 생각해보시면 일단 채권 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채권 시장의 자금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아무래도 국채에 비해서 크레디트 쪽 같은 경우 유동성이 조금 떨어지게 되어 있고요. 결국 자금을 환매하기 위해 국채를 내다 팔면서 국채 금리가 올라가는데 이 부분은 일단 진정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러면서 크레디트 금리, 회사채 금리도 빠지긴 했지만 결국 저희가 볼 때는 절대적인 레벨도 같이 보긴 하는데 회사채 금리와 국고 금리 간의 차이가 저희는 회사채 스프레드라고 하는데요. 보통 회사채 스프레드를 할 때는 상황이 안 좋은 거죠. 최근처럼. 상황이 안 좋을 때고.
[앵커]
많이 벌어져있네요 보면.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네 맞습니다. 회사채 스프레드가 벌어질 때는 상황이 안 좋은 거고. 근데 회사채 스프레드가 줄어들 때는 그만큼 시장 상황이 좋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최근에 보시는 것처럼 회사채 스프레드가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도 이런 문제, 크레디트 시장의 유동성 문제는 해결은 아직 안 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여하튼 정부가 막대한 돈을 투자해서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약간 금리도 떨어지는 듯한데 전반적으로 연준도 자이언트 스텝으로 금리 올리고 시중 금리도 따라서 올라갈 것 같은데 그러면 유통시장에서도 채권 수익만 낮아진다는 걸 기대하기 조금 어렵지 않을까요.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네 맞습니다. 사실 최근에 크레디트 시장의 문제 원인을 생각해보시면 많이들 기사나 언론에서 보셨겠지만 레고랜드를 언급하실 거예요. 레고랜드 문제 때문에 채권시장이 지금처럼 문제를 갖고 있냐 하면 사실 이미 채권 시장은 금리 인상, 한은이나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와중에 레고랜드가 기름을 부은, 도화선으로 더 큰 문제가 되도록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고 보시면 되고요. 정부 입장에서 지금 레고랜드 발로 인해 나타난 문제점들을 더 확산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파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강원도 레고랜드 때문에 채권 시장이 나빠진 게 아니고 채권시장이 안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레고랜드가 불씨가 된 거죠?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네 맞습니다.
[앵커]
그런데 기관들도 채권 금리가 더 오를 것이다, 그러니까 채권 값이 더 떨어진다. 금리가 오를 것이다에 배팅하고 있다는데 이건 무슨 뜻인가요?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아무래도 자금들, 기관 자금들이 빠져나가고 있어서 그렇게 언급되는 걸로 판단되는데요. 사실 주식과 달리 채권 자금 대부분은 기관 투자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들어 개인들이 채권 순매수를 엄청 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외국인, 은행, 보험사, 연기금 이런 쪽에서의 순매수가 압도적으로 크고요. 그렇다면 이런 기관들이 결국 채권을 순매수해줘야 하는 상황인 건데 이런 부분의 자금이 마땅히 없습니다. 매수해줘야 할 자금이. 일단은 운영사들은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 이탈이 되는 상황이고요. 자금이 이탈해주면 이 채권 보유하고 있던 걸 현금을 내줘야 하는 상황인데 어떻게 하겠어요? 결국 보유하고 있던 채권을 시장에 갖다 팔고, 그리고 보험사들은 최근 들어 보험의 신규 계약은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인 데에 반해 이자비용, 물가, 금리 상승으로 인해 해약률은 높아지다 보니 새로운 신규 자금이 없는 거죠. 은행도 마찬가지이고. 이렇게 전반적으로 상황이 안 좋고 게다가 잘 보시면 최근에야 이렇게 채권 시장의 문제점이 많이 부각되고 있지만 채권 시장이 힘들게 된 시기는 이미 작년부터 거든요. 이미. 작년 4분기부터 이미 금리 상승하면서 사실 기관투자자 입장에서는 대부분 수익률로 치면 마이너스가 찍혀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왜 그런가요? 채권 가격이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 가격이 거꾸로 떨어지니까 그런 건가요?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네 맞습니다. 아무래도 신규로 자금이 들어가면 금리가 그만큼 높아져있다 보니 더 기본적으로 먹을 수 있는 수익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일단은 기본적으로 기관투자자는 채권을 보유한 상황이고 그 상태에서 금리가 올라간다면 결국 가격은 금리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하면서 가격은 빠지고. 그러면서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찍혀있는 상황이다 보니 이런 부분들로 인해 새로운 자금도 없고 기존 투자한 자금은 마이너스이니 계속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은 줄어드는 상황이죠. 그러다 보니 최근에 이런 문제점들이 악화되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채권에 투자한 증권회사들은 채권값이 떨어져서 평가손을 많이 입었다고 보이네요.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네 그렇게 보실 수도 있는데요. 사실은 증권사들은 포지션, 그러니까 규모마다 다를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일단 저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실 때는 아무래도 이 프로그램을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주식에 많이 익숙해져 있을 텐데 주식을 개인 분들은 기본적으로 매수를 하는 개념으로 생각하시잖아요. 그렇게 되면 주식 각이 올라갔을 때 투자하신 분들은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가 되는데. 공매도 개념이 있습니다.
[앵커]
채권에서도요?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네. 예를 들어 선물 시장에서도 금리가 상승한다에 배팅해서 먹을 수도 있는 거고. 수익이 플러스가 날 수도 있는 거고요. 아니면 똑같이 주식처럼 빌려서 갖다 팔고. 나중에 갚을 때는 더 낮은 가격에 사서 갚는. 똑같이 주식과 마찬가지로 공매도 개념이 있거든요. 증권사는 상대적으로 여러 가지 포지션을 취할 수도 있고 최근 들어서 증권사들이 국내 증권사뿐만 아니라 해외 채권에도 다양하게 포지션을 하면서 투자를 진행합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채권 자체가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긴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증권사 대부분이 수익이 안 좋은 거는 맞겠지만 모든 증권사가 손실 본 상황은 아니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각각 포지션을 어떻게 취했냐에 따라 플러스, 영업 이익이 플러스 난 증권사도 있을 것 같고 아니면 대규모 손실 본 증권사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개인들은 채권을 굉장히 많이 사지만 기관 투자가에 비하면 적다고 하셨잖아요. 개인들이 수익 차원에서 주식 시장을 떠난 분들이 채권을 사고 있는데 어느 정도 채권 투자를 했다고 봐야 하나요?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개인들이 굉장히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사실 저도 데이터를 보면서 많이 놀랄 정도였는데요. 올해 들어 16조 원의 채권을 순매수했습니다. 이게 사실 16조 원 들으면 감이 없을 수도 있는데 어느 정도냐면 지난 2년, 그러니까 코로나 발생하고 2020년과 2021년 보면 4.5조 원의 순매수를 진행했거든요. 지금 2021년에 4.5조 원. 아직 2022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10월 말 데이터까지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연간 데이터보다 훨씬, 4배가량 증가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최근에도 증권사. 저희도 지점분들이 저희에게 문의하시는데 부쩍 채권 매수에 대한 문의가 늘었습니다. 지난 2020년과 21년에는 지점에서 연락이 오지 않았어요. 이유는 간단하죠. 사실은 다 주식시장이 하루에도 4~5%씩 오르는데 채권 투자하세요. 금리 몇이에요? 1%입니다. 그거 왜 해요? 이런 개념이었잖아요 사실은. 근데 최근 들어서는 주식시장은 안 좋고 채권 쪽은 금리가 워낙 높다 보니 어? 이런 상태면 충분히 그냥 만기까지 보유해도 먹을 수 있겠구나. 자산 쪽으로 안전하겠구나. 거기에 플러스 금리가 하락할 경우 자본 차액까지 발생이 가능하겠구나 라는
[앵커]
아 중간에 팔아서요?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네.
[앵커]
지금 올 들어 16조 4천억 원을 순매수했다는데 정말 많은 규모잖아요. 평소에 평균적으로 보면 한해 채권 매수액은 얼마 정도..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보통 3~4조 원 정도 매수하고요.
[앵커]
그럼 4배 가까이 벌써 됐다는 건데.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맞습니다. 그리고 개인들이 매수하는 채권을 만기별로 쪼개서 볼 수 있잖아요. 채권은 동일한 회사가 예를 들면 1년짜리도 발행할 수 있고 3년, 10년짜리 발행할 수 있는데 개인들이 매수하는 채권의 만기를 보면 보통 1년~2년짜리를 매수합니다. 혹은 초장기물. 30년 이상을 매수해요.
[앵커]
30년 이상짜리 채권을 사는 분도 있어요?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네. 이유는 딱 두 가지로 갈려요. 1~2년짜리 사서 높은 금리를 만기까지 들고 가겠다. 초장기물, 30년 물 이상을 매수하시는 분들은 지금 금리가 절대적으로 높고 1년, 2년 길게 봤을 때 금리는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이거에 따른 자본 차액을 얻겠다고 생각하시면서 매수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초장기채권을 사서 중간에 팔아서 매매차익도 노리겠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값이 떨어지니까. 지금 비싼 가격에 산 채권을 팔아서 차액만큼 먹겠다는 거죠?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네 맞습니다.
[앵커]
만약 이자만 생각한다면 저렇게 많이 산 분들은 보통 채권 수익률 어느 정도 선을 기대하거나 예상하면서 매수한 거예요?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수익률은 사실 개인들의 포지션마다 다를 수 있는데요. 여기서 한 가지 팁이 절세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2년 전에 발행한 채권은 금리가 되게 낮잖아요. 예를 들어 1%에 발행되어 있어요. 그거의 표면 금리, 쿠폰 금리는 1%인데 지금 금리가 상승하면서 채권의 가격이 빠진 거죠. 가격이 빠지면서 실질적으로 나의 투자 수익률은 5%가 돼요. 근데 과세는 1%에 해당하는 것만 과세를 하는 겁니다.
[앵커]
표면 금리, 쿠폰 금리에 세금을 매기는군요.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네 맞습니다. 그러다 보니 좀 고액 자산가분들 입장에서는 사실 수익률도 수익률인데 세금이 중요할 수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이 고액 자산가분들 입장에서는 채권 투자하기 너무 좋은 환경이다 보니까 이런 것들에 대해 자금이 쏠려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쿠폰 금리 매기니까 세금 면에서 채권 투자가 유리한 측면이 조성되고 있네요. 채권시장으로 다시 돌아와서 지금 채권 시장 안정 펀드를 정부가 금융 회사들이 돈 내게 해서 조성해서 지금 문제 있는 부동산 pf를 인수해주고. 채권을 사준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부동산 pf가 굉장히 많을 텐데 채권시장 안정 펀드로 어느 정도 살 수 있을까요? 사는 게 바람직합니까?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사실 사는 게 바람직하냐 바람직하지 않냐는 건 제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고요. 그것보다 정부가 이걸 왜 매입했는지, 그리고 왜 필요했는지, 그리고 주말에 나와서 긴급하게 했는지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일단 증권사 pf 펀드 쪽에 대해 자금 매입했는데 결국 이 문제가 금리 상승하는 와중에 레고랜드 문제, 신뢰도를 잃어버리다 보니 매입한 건데 이게 문제가 건설사에 한해 문제가 끝나는 게 아니라 엮여있는 증권사, 금융기관들이 엮일 경우 예를 들어 a라는 건설사에 문제가 생겨서 b라는 증권사가 무너지면 이 b랑 거래하는 수많은 기관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것들이 다 문제가 생기고 사실 이게 금융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일례로 영국의 사례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9월 말에 트러스 전 총리. 44일 만에 총리를 퇴임하셨는데 트러스 전 총리가 취임하면서 나온 게 확정적인 재정 지출. 결국 감세하고 에너지 보증 정책 쓰겠다. 그러다 보니 영국의 국채 금리가 급등하죠. 그러면서 매입합니다. 그런데 왜 매입했냐고 보시면 구제금융을 한 겁니다. 결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영국의 연기금들이 대규모 캐피털 콜, 마진콜이라고 하는데요. 결국 저희가 심플하게 집을 샀는데 거기에 담보대출을 받잖아요. 근데 담보 가치가 떨어진 거죠. 그러니까 은행에서 너네 돈 더네, 납입하라고 했는데 연기금 입장에서 결국 다 투자하는 상황이니까 이 현금을 납입하기 위해 기존 보유했던 자산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고 그러다 보니 금리 상승이 더 금리 상승을 불러일으키는. 악순환의 실타래인 거잖아요. 이런 사례를 막기 위해서 매입했다고 보시면 되고 한국도 이런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가 대응하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 하는데 현재 정부 조치를 감안하면, 또는 그 이외에 시장 경색 해소를 위해 필요한 게 채권시장에서 볼 때는 어떤 게 가장 시급한 정책인가요?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사실 채권 시장이 굉장히 크레디트 쪽에서 문제가 되면서 많이 언급되었던 게 2020년, 코로나 터졌을 때 한국은행이 해줬던 RP무제한 매입이라든가 혹은 SPV라고 그냥 하나의 회사를 설립해서 한국은행이 거기에 대출해줘서 직접적으로 문제가 되는 채권을 매입해주는 거거든요. 말 그대로 한국은행이 최종적인 대부자가 되어서 시장에 문제가 되고 있는 채권을 무제한 사주겠다라고 정책들을 기대하는 분들도 나오긴 했었는데 일단 한국은행에서는 이 정책을 아직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2020년과 달리 그때는 다 경제가 어려웠고 그러다 보니 통화 정책과 재정 지출이 완화 정책이었는데 지금은 물가가 높다 보니 이런 물가 상승, 중앙은행이 긴축하는 과정에서 한국은행이 최종 대부자 역할이 되어서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거잖아요. 새로운 신규 자금을 공급하는 건데 그렇게 될 경우 통화 정책, 똑같은 주체가 하는데 하나는 긴축, 하나는 완화 이렇게 되면 사실 상충되는 모습을 보이다 보니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발표가 되고 있지 않은데 결국에는 채권 시장이 진짜 안정 찾고 개선되려면 현재 같은 모습이 지속될 경우 SPV의 대출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채권 시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한국은행이 직접 뛰어들어서 새로운 돈을 공급하는 SPV도 필요할지 모른다는 걸로 정리하겠습니다. 채권 시장 동향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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