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다시 증가세…오후 6시 전국서 최소 4만956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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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반등하는 가운데 10월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6시 전국에서 5만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1일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4만9천56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총 2만523명(41.4%)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8천510명으로 전날(3만4천511명)보다 1만6천1명 감소하고 1주 전인 24일(1만4천296명) 대비 4천214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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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반등하는 가운데 10월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6시 전국에서 5만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1일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4만9천56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요일이었던 전날 동시간대 1만4천387명 대비 3만5천175명 늘었고, 1주 전인 24일(3만6천64명) 대비 1만3천498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서울 1만457명, 인천 2천693명, 경기 1만5천889명 등 수도권에서 2만9천39명(58.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총 2만523명(41.4%)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2천516명, 대구 2천265명, 충남 2천7명, 경남 1천959명, 강원 1천982명, 충북 1천812명, 전북 1천557명, 부산 1천471명, 대전 1천462명, 전남 1천172명, 광주 1천80명, 울산 971명, 제주 177명, 세종 92명 순이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8천510명으로 전날(3만4천511명)보다 1만6천1명 감소하고 1주 전인 24일(1만4천296명) 대비 4천214명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날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 등 일일 통계를 홈페이지를 통해 약식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일부 지자체 역시 오후 중간집계 수치를 발표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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