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비극”…양자경→제이미 리 커티스 등 해외스타들 이태원 참사 추모

박정민 2022. 10. 3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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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타들도 이태원 압사 사고에 애도 뜻을 전했다.

지난 10월 12일 개봉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 출연한 양자경과 제이미 리 커티스는 SNS를 통해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말레이시아 출신 홍콩 배우 양자경은 "너무 충격적이고 슬프다.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며 압사 사고 사망자, 부상자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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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양자경, 제이미 리 커티스
왼쪽부터 서희원, 요시키

[뉴스엔 박정민 기자]

해외 스타들도 이태원 압사 사고에 애도 뜻을 전했다.

지난 10월 12일 개봉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 출연한 양자경과 제이미 리 커티스는 SNS를 통해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말레이시아 출신 홍콩 배우 양자경은 "너무 충격적이고 슬프다.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며 압사 사고 사망자, 부상자들을 추모했다.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는 "서울의 끔찍한 비극"이라며 "많은 젊은이들이 다시 함께 축하할 자유를 누리는 것을 잃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일본 밴드 엑스 재팬 리더 요시키도 지난 30일 "한국에서의 비극이 마음 아프다. 희생된 분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클론 구준엽과 결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도 'R.I.P(Rest In Peace, 고이 잠드소서)'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기준 사망자는 154명이다.

정부에서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하면서 여러 프로그램들이 결방을 결정,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뉴스엔DB, 각 개인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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