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개막전 승리 노리는 임근배 감독 “상대에게 흐름 주지 않아야”

 

 

[점프볼=부천/홍성한 인터넷기자] “상대에게 흐름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임근배 감독의 말이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31일 부천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원큐을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지난 시즌 5위에 그쳤던 삼성생명은 올 시즌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슈퍼루키 키아나 스미스를 앞세워 이번 시즌 더 높은 순위를 기대하고있다. 임근배 감독은 키아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Q. 첫 경기가 사제지간 대결인데?
어차피 해야 할 경기이다. 그래도 우리 팀을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이 뻑뻑하지 할 것 같다. 연습경기도 해봤지만 느낌이 분명히 다르다. 우리 선수들이 긴장을 덜 했으면 좋겠는데 마음대로 되는 부분이 아니니까 상대한테 흐름을 주지 않는데 중요할 것 같다.

Q. 키아나 스미스 데뷔전인데?
오프시즌에 여러 가지 얘기를 해줬지만 시행착오를 분명히 겪을 것이다. 그래도 워낙 능력이 있는 선수니까 빨리 적응하지 않을까 싶다. 상대가 분명히 터프하게 나올 텐데 본인이 경기를 하면서 느끼는 부분이 있을 테니 경험을 하면서 극복해야 할 것 같다.

Q. 선수들과의 적응은?
키아나가 굉장히 독립심도 강하고 인성도 좋아 보인다. 선수들하고 너무 잘 어울리고 있고 한국어 공부도 본인이 많이 하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한다.

Q. 시즌아웃 확정된 윤예빈은?
이번 시즌은 힘들다. 기본 6개월 예상하고 이번 주부터 재활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래 계획했던 기간 안에만 재활이 끝났으면 좋겠다. (윤)예빈이한테는 마음 편하게 재활하라고 했다.

*베스트 5
삼성생명:이주연 강유림 키아나 이해란 배혜윤
하나원큐:신지현 정에림 김미연 양인영 김애나

 

#사진_W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