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월드컵 1차 3관왕 박지원 "안타까운 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조영준 기자 2022. 10. 3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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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박지원(서울시청)이 소감을 밝혔다.

박지원 이준서(한국체대) 홍경환 임용진(이상 고양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서 7분01초85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원은 이번 대회 남자 1500m와 혼성 계주 그리고 남자계주 5000m에서 우승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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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박지원(서울시청)이 소감을 밝혔다.

박지원 이준서(한국체대) 홍경환 임용진(이상 고양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서 7분01초85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원은 이번 대회 남자 1500m와 혼성 계주 그리고 남자계주 5000m에서 우승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박지원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우리 모두가 계획한 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잘 진행됐다. 덕분에 1위라는 결과가 나왔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 시즌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다. 그 결과가 금메달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원은 지난 주말 일어난 이태원 참사에 대해 위로의 말도 전했다.

그는 "지금 한국에서 안타까운 일이 있는 그분들에게 저희의 경기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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