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회피성 발언 부적절”…논란 커지자 이상민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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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0월 3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김홍국 정치경제리더십연구소 소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주무부처 장관이죠, 행안부 장관. 경찰 미리 배치해서 해결될 문제 아니었다. 우려할 만한 인파가 모였던 것도 아니고. 오늘은 경찰과 소방당국의 대응이 원인인지 의문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이 나오기까지 선동을 말아야 된다. 물론 잠시 뒤에 이 부분에 대해서 유감 표명했다는, 본인이 유감 표명했다는 것도 이야기를 할 텐데. 김재원 의원님, 일단 행안부 장관의 이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행안부 장관으로서 법적인 지금 상황, 예를 들어서 경찰이 이런 평시의 범법행위가 없는 집회 내지 다중의 모임에 대해서 경찰력이 제대로 대응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다. 이런 의미에서 저런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은 드는데, 사실 지금 상황이 워낙 엄중하고 또 참사가 일어나고 국민들이 아직까지 이 슬픈 마음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는데 저런 이야기가 마치 책임회피적인 발언, 또는 더 나아가서 이것은 아무도 책임질 수 없는 그런 날벼락이었다. 이런 쪽의 이야기로 계속 변명하는 듯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 가슴에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행안부 장관으로서는, 주무장관으로서 이 사태를 수습하고 또 원인을 분석하고 또 재발 방지를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데에 조금 너무 집중을 해야 되지 저런 이야기를 너무 장황하게 계속하는 것은 조금 잘못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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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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