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맞은 ‘SETIC’…전기산업계 기술정보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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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계 기술정보 교류의 장 역할을 해 온 'SETIC(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 2022'가 20주년을 맞이해 여수 소노캄에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열린다.
여수 소노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한국전기설비규정(KEC)과 기술기준 주요 제·개정 사항, 국제표준 도입 현황 등을 공유하고 신기술과 산업계의 새로운 이슈를 논의하고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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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전기산업계 기술정보 교류의 장 역할을 해 온 ‘SETIC(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 2022’가 20주년을 맞이해 여수 소노캄에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열린다.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된 ‘SETIC’은 전기 기술기준 주요 제·개정 사항과 국제표준 도입현황 등을 공유하고 현안을 도출해 전기설비, 공중 안전, 전기사업의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2018년부터 국제화 기반을 조성하고 국내·외 참가자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에서 ‘SETIC’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개최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 소노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한국전기설비규정(KEC)과 기술기준 주요 제·개정 사항, 국제표준 도입 현황 등을 공유하고 신기술과 산업계의 새로운 이슈를 논의하고 토론한다.
또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 맞춰 산업계가 재생에너지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 여건을 조성하고, 글로벌 기후환경 규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기준마련을 위한 화합과 협력의 장도 마련한다.
행사 기간에는 KEC 기술세미나 등 13개 분야 기술세션에서 55건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특별강연과 기술기준, KEC의 전기산업계 정착과 보급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포상이 이뤄진다.
행사 둘째 날에는 KEC 기술세미나 신재생·전기·발전분야로 나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수력양수 발전, LVDC 등 6개 분야 기술세미나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국가 에너지사업 기술동향 세미나 ▲IoT 기반 화력발전소 안전 고도화 기술세미나 ▲PV‧ESS 전문가 기술교육 ▲표준전압 유지범위 확대 공청회가 마련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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