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11월 첫날, 큰 일교차…중부 산발적 빗방울

보도국 2022. 10. 3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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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쌀쌀한데, 한낮에는 외투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포근합니다.

11월의 첫날인 내일도 일교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이 많을 텐데요.

급격한 기온 변화 속에 몸이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서 오전부터 낮 사이 중부 곳곳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은 11도, 춘천과 대구는 8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은 원주 8도, 안동 6도, 창원은 10도로 쌀쌀하게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는 평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내일 최고기온 서울과 춘천 18도, 대구 21도, 부산은 23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도 안동 20도, 창원 22도, 여수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로 인한 파도가 강하겠습니다.

해안가는 너울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출입을 최대한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찬바람이 강해지겠고요.

기온은 뚝뚝 떨어져서 내륙과 산지 곳곳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일교차 #건강관리 #동해안너울 #10월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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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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