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마사지 업소 성매수 공직자 등 145명 무더기 송치

김용빈 기자 2022. 10. 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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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퇴폐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공직자 등 145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이들을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청주시 청원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 접객원과 성매매를 한 혐의다.

청주시와 교육청 등에 근무하는 공직자 9명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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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등 350여명은 연내 조사 마무리…업주 지난달 구속 송치
ⓒ News1 DB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퇴폐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공직자 등 145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이들을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청주시 청원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 접객원과 성매매를 한 혐의다. 청주시와 교육청 등에 근무하는 공직자 9명도 포함됐다.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이용객 500여명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등이 담긴 매출 장부 2권을 확보했다.

경찰은 군인 5명과 나머지 성매수자 350여명에 대한 수사를 올해 안에 마칠 방침이다.

마사지 업소 업주는 지난달 구속 송치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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