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오버워치2, '피파온라인4' 반격에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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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2'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오버워치2'는 2022년 10월24일부터 30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2년 10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9.41%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2위에 올랐던 '오버워치2'는 넥슨의 '피파온라인4'에 2위 자리를 내주고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또한, 9.41%의 점유율도 지난주(9.81%)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각종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경쟁작 서비스사들이 반격에 나서면서 '오버워치2'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는데요. 다만 점유율 하락폭이 크지 않다는 점과, 게임에 대한 이용자 반응은 나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오버워치2'의 점유율이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지는 않아 보입니다. 블리자드 야심작 '오버워치2'가 다음주에 반등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던전앤파이트, 최상위 콘텐츠 앞세워 톱10 복귀
넥슨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가 굵직한 엔드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세워 점유율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넥슨은 지난 27일 '던파' 최상위 콘텐츠 '기계 혁명: 바칼 레이드'를 업데이트했는데요. 최고 레벨 110을 달성한 12인 공격대가 공략할 수 있는 고난도 콘텐츠로 최종 공략에 성공하면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이용자들의 게임 접속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넥슨은 11월10일까지 '기계 혁명: 바칼 레이드'를 클리어한 캐릭터에 특별 칭호 등 보상을 지급하고, 게임 내 미션 달성자에게 '바칼 레이드' 일러스트 각인 게이밍 PC를 비롯한 실물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대형 업데이트에 푸짐한 이벤트까지 더해진 '던파'의 점유율 상승은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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