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결과 나왔다...'밀란 패배'→'나폴리 우승 확률 62%'

박지원 기자 2022. 10. 3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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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노리는 나폴리에 최상의 결과가 떴다.

AC밀란은 3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올림피코 디 토리노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에서 토리노 FC에 1-2로 패배했다.

현재 세리에A는 나폴리(승점 32), 아탈란타 BC(승점 27), AC밀란(승점 26), SS 라치오(승점 24), 인터밀란(승점 24), 유벤투스(승점 22) 순으로 1~6위를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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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노리는 나폴리에 최상의 결과가 떴다.

AC밀란은 3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올림피코 디 토리노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에서 토리노 FC에 1-2로 패배했다.

충격 패배였다. 밀란은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반 35분, 전반 37분 2분 사이에 연속 실점을 헌납하며 최종 스코어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결과로 '선두' 나폴리는 웃었다. 같은 라운드에서 US 사수올로 칼초를 4-0으로 완파하며 승점 32로 더 달아났기 때문이다. 현재 세리에A는 나폴리(승점 32), 아탈란타 BC(승점 27), AC밀란(승점 26), SS 라치오(승점 24), 인터밀란(승점 24), 유벤투스(승점 22) 순으로 1~6위를 구성하고 있다.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정상을 원하는 나폴리의 우승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미국 데이터 전문매체 'FiveThirtyEight'에 따르면 지난 11라운드 종료 기준, 나폴리의 우승 확률은 58%였다. 그 뒤로 AC밀란(15%), 인터밀란(11%)이 쫓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 업데이트된 결과, 나폴리는 '62%'로 상승했다. 이와 함께 인터밀란 13%, AC밀란 12%로 조정됐다.

나폴리의 폭주는 지칠 기미가 없다. 지난 세리에A 5라운드 라치오전 2-1 승리 기점으로 8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이제 중요한 다음 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2위 아탈란타 원정을 떠나게 되는데, 이번에도 승리한다면 우승의 꿈은 더욱더 가까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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