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이태원 분향소 조문 "명복 빌어…재외공관 비상근무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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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31일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록에 '불의의 사고로세상을 뜨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남겼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다음 달 5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이태원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24시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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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가족 연락해 사후수습 편의 지원"
美골드버그·中싱하이밍 대사도 조문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1일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록에 '불의의 사고로세상을 뜨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남겼다.
이어 취재진들을 만나 외국인 사망자 지원과 관련해 "재외공관에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도록 했다"며 "돌아가신 분들의 유가족과도 연락해 사후 수습에 편의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도 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진행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다음 달 5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이태원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24시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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