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대구는 늘고 경북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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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주민이 대구는 늘고 경북은 줄었다.
행정안전부가 31일 발표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5만1140명으로 전년도(5만 900명)와 비교해 240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경북의 외국인 주민은 9만 8197명으로 전년도 대비 369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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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주민이 대구는 늘고 경북은 줄었다.
행정안전부가 31일 발표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5만1140명으로 전년도(5만 900명)와 비교해 240명이 증가했다.
이는 2020년(-2123명)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대구 전체 인구(238만 7911명) 대비 2.1%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3만 6956명(외국인 근로자 7273명, 결혼 이민자 5421명, 유학생 6968명, 외국국적동포 3490, 기타 1만 3804명)은 한국 국적을 갖고 있지 않았고 한국 국적 취득자는 4902명, 외국인 주민 자녀(출생)는 9282명이었다.
지난해 경북의 외국인 주민은 9만 8197명으로 전년도 대비 369명이 감소했다.
또 전체 인구(263만 5314명) 대비 외국인주민 비율은 3.7%였고 한국 국적 취득자는 8377명, 외국인주민자녀(출생)는 1만 7022명, 한국 국적 미취득자(외국인 근로자 2만1253명, 결혼이민자 7924명, 유학생 1만 268명, 외국국적동포 6964명, 기타 2만 6389명) 7만 2798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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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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