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

안병철 2022. 10. 3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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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31일 오후 포항신항 인근 해상에서 LNG 추진선 대상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합동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국제적 해양 환경 규제 강화로 LNG 등 대체연료 사용 친환경 선박의 입출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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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31일 오후 포항신항 인근 해상에서 LNG 추진선 대상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22.10.3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31일 오후 포항신항 인근 해상에서 LNG 추진선 대상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합동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국제적 해양 환경 규제 강화로 LNG 등 대체연료 사용 친환경 선박의 입출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포항해경, 포항남부소방서, 대구지방환경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남구보건소, 해양환경공단, 에이치라인해운(주), 방제업체 등 10개 기관, 인력 120여명, 선박 11척 등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에는 ▲물질정보 파악 ▲해역통제 ▲오염물질 탐지 ▲화재진압·확산방지 ▲안전해역으로 긴급예인 조치 등을 실시했다.

김형민 포항해경서장은 "위험유해물질의 신속한 사고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해양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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