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주가 출렁... 소폭 오름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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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올랐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니뮤직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원(0.67%) 오른 3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니뮤직은 장초반 큰폭으로 치솟았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지니뮤직 주가 상승세는 실질적 대주주인 KT의 시즌과 CJ그룹의 티빙이 합병 승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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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올랐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니뮤직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원(0.67%) 오른 3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니뮤직은 장초반 큰폭으로 치솟았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지니뮤직 주가 상승세는 실질적 대주주인 KT의 시즌과 CJ그룹의 티빙이 합병 승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자인 티빙과 시즌의 합병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CJ그룹 티빙이 KT그룹 시즌을 흡수 합병하는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OTT 서비스 시장과 OTT 콘텐츠 공급 시장 등 관련 시장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이를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료 구독형 RMC(드라마·다큐멘터리 등 전문가가 만들어둔 콘텐츠) 공급 OTT 시장에서 티빙과 시즌은 3위와 6위 사업자다.
이로써 두 기업의 점유율을 합치면 18.05%로 웨이브(14.37%)를 제치고 업계 2위로 부상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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