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효과… 국내 전기차 판매 비중 15%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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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 판매 비중이 15%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이면서 판매도 늘어난 것인데 앞으로 전기차 판매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총 1만8000여대로, 총 판매 대수(11만7919대) 중 15.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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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 판매 비중이 15%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이면서 판매도 늘어난 것인데 앞으로 전기차 판매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총 1만8000여대로, 총 판매 대수(11만7919대) 중 15.3%를 기록했다. 국산 전기차 판매량이 1만3993대, 수입 전기차 판매량이 4024대로 각각 월간 기준 최대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 전환을 서두르면서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자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국내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가 9월 7946대의 전기차를 판매했고, 기아는 5247대를 팔았다. 한국GM도 수입 전기차 800대를 판매했다. 르노코리아와 쌍용차는 아직 전기차 판매 실적이 없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 모델은 ‘아이오닉6′로 2652대 판매됐다.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5′와(2396대), 기아 ‘EV6′(2281대)가 뒤를 이었다. 아이오닉6 사전 계약 첫 날에만 3만7000대가 계약된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전기차 판매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수입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폭스바겐은 최근 ‘ID.4′를 내놓았고 폴스타 ‘폴스타2′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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