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K C&C-카카오 의견 대립, 모니터링 필요"…투자위험요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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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는 지난 15일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가 회사 주요 투자위험 요소 중 하나라고 밝혔다.
SK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 및 카카오 주요 종속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며 "화재의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며 경찰 및 소방당국 등에서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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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SK(주)는 지난 15일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가 회사 주요 투자위험 요소 중 하나라고 밝혔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주)는 이날 기업어음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핵심투자위험 등에 대해 설명했다.
SK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 및 카카오 주요 종속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며 "화재의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며 경찰 및 소방당국 등에서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재발생을 확인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화재발생 후 피해복구를 진행했다"며 "기존의 IDC 검사의 보완 사항을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는 "이번 화재가 SK(주)의 매출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되나 화재의 경위 및 대응에 관해 SK C&C측과 (주)카카오의 의견이 대립되는 점 등을 고려할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또한 이번 화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였을 경우 당사의 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SK는 투자위험요소에 대해 △글로벌 실물 경기 침체에 대한 위험 △지주회사 특성에 따른 위험 △IT 서비스 시장 성숙에 따른 성장세 둔화 위험 등을 제시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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