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수제간식’ 지역 산업 키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려동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7월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올해의 유망업종으로 선정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특화 브랜드 육성을 위해 △수제맥주(2017년) △SUP(패들보드, 2018년) △곰장(2019년) △스페셜티 카페(2020년) △카페(2021년) 등을 유망업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사업장 16곳 마케팅 등 지원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7월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올해의 유망업종으로 선정했다. 이후 지원업체 모집에 나서 △엔젤인펫츠 △반자주 △달의 하루 △몽베베까까 등 지역 기업 총 16개사를 선정했다. 현재 이들 업체는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전시·박람회 참가비용, 상세 페이지 제작, SNS 마케팅, 플리마켓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에 이르기까지 업체 마케팅·홍보를 위한 전방위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 사이 자갈치 물양장에서 개최된 부산수제맥주마스터챌린지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수제간식 플리마켓존을 마련해 부산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알리고 판매해 방문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10월 21일부터 23일 벡스코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부산펫쇼'에서는 △펫브로 △두몽언니 △두리마켓 △고메네수제간식 등 총 4개 업체가 참가해 개최기간 약 1500만원의 매출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들 업체는 향후 11월 18일부터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펫페어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 말까지 매주 진행되는 서면 동천은행나무길 플리마켓도 업체들을 참여시켜 장기간 제품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오지환 산업육성지원단장은 "반려인구 급증에 따른 산업에 대한 수요 변화가 소상공인들에게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가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특화 브랜드 육성을 위해 △수제맥주(2017년) △SUP(패들보드, 2018년) △곰장(2019년) △스페셜티 카페(2020년) △카페(2021년) 등을 유망업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