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 세상 떠나"..김유나 치어리더, 이태원 희생자 애도
최혜진 기자 2022. 10. 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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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소속 김유나 치어리더가 동명이인인 KIA타이거즈 소속 김유나 치어리더를 포함한 이태원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김유나 치어리더는 31일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이태원 사고에서 세상을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주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또한 부상을 당한 분들도 완쾌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유나 치어리더는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KIA 기아타이거즈 소속 김유나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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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NC 다이노스 소속 김유나 치어리더가 동명이인인 KIA타이거즈 소속 김유나 치어리더를 포함한 이태원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김유나 치어리더는 31일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이태원 사고에서 세상을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주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또한 부상을 당한 분들도 완쾌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유나 치어리더는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KIA 기아타이거즈 소속 김유나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인해 저와 동명이인이신 김유나 씨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깊은 애도를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참사로 인해 31일 오전 7시 현재 기준 154명이 숨졌다.
KIA타이거즈 소속 김유나 치어리더도 이번 참사로 향년 24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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