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베트남인 희생자 어머니, 딸 사망 소식듣고 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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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베트남인 희생자 A(21·여)씨의 가족들이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큰 슬픔에 빠졌다.
31일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A씨의 모친은 딸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혼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친구들은 한국 정부 당국과 함께 시신을 베트남으로 운구하는 방안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숨진 A씨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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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베트남인 희생자 A(21·여)씨의 가족들이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큰 슬픔에 빠졌다.
31일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A씨의 모친은 딸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혼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삼촌은 "가족 모두 큰 고통을 느끼고 있으며 어떤 말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중부 빈딘성의 빈타인 구역에 거주하다가 2년전 한국에 들어왔으며 현재 대학 1학년에 재학중이었다.
현재 A씨의 빈소는 경기도 부천의 한 병원에 차려졌으며 친구 등 지인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A씨의 친구들은 한국 정부 당국과 함께 시신을 베트남으로 운구하는 방안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숨진 A씨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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