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13명’ SSG-‘투수 14명’ 키움…포수 3인 체제는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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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11월 1일부터 열리는 SSG 랜더스-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엔트리를 31일 공개했다.
SSG는 투수 13명과 야수 17명(포수 3명·내야수 7명·외야수 7명), 키움은 투수 14명과 야수 16명(포수 3명·내야수 7명·외야수 6명)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키움은 플레이오프(PO) 때와 같은 14명의 투수를 KS 엔트리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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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투수 13명과 야수 17명(포수 3명·내야수 7명·외야수 7명), 키움은 투수 14명과 야수 16명(포수 3명·내야수 7명·외야수 6명)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SSG는 1차전에 나설 김광현을 비롯해 윌머 폰트, 숀 모리만도, 오원석, 박종훈, 이태양 등 선발투수 자원을 모두 엔트리에 넣었다. 시즌 막판 불안함을 노출했던 불펜에도 필승계투조로 활용할 수 있는 투수들을 모두 등록했다. 서진용, 김택형, 문승원, 노경은 등 핵심 자원에 좌완 고효준, 우완 스리쿼터 장지훈을 더해 다양성도 확보했다. 마무리투수는 특정 선수를 정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포수는 이재원, 김민식, 조형우의 3명으로 운용한다. 김민식은 2017년, 이재원은 2018년 KS 우승을 경험한 터라 그 DNA를 어떻게 살릴지에 관심이 쏠린다. 안상현, 최경모 등 수비와 주루에서 힘을 보탤 수 있는 야수들도 포함했다. 풍부한 경험을 앞세운 40세 동갑내기 추신수, 김강민의 역할도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은 플레이오프(PO) 때와 같은 14명의 투수를 KS 엔트리에 포함했다. 이미 예고한 대로 한현희와 정찬헌이 빠진 것 외에는 특이사항이 없다. 준PO~PO 때와 달리 최대 4명의 선발투수를 확보해야 하기에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최원태의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또 시리즈가 장기전으로 흐를 경우 언더핸드 이명종 등 신예 투수들에게도 등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유일한 변화는 포수다. 준PO와 PO에선 이지영-김재현의 2인 체제로 안방을 운영했지만, KS에선 김시앙이 추가됐다. 준PO~PO 9경기를 치르며 체력이 소진된 이지영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용자원을 늘렸다. 김시앙의 등록에 따라 PO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신인 외야수 박찬혁은 제외됐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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