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MD] ‘베테랑 건재’ SSG vs ‘젊음의 패기’ 키움, 상반된 팀 컬러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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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의 '경험'과 키움 히어로즈의 '패기'가 맞붙는다.
SSG는 김원형 감독과 최정, 한유섬이 참석했고, 키움은 홍원기 감독과 이정후, 야시엘 푸이그가 자리해 KS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창단 2년 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SSG는 경험을 앞세워 KS마저 정복하겠다는 의지다.
반면 키움은 2008년 창단 이후 KS 우승 경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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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SSG랜더스의 '경험'과 키움 히어로즈의 '패기'가 맞붙는다.
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 CMCC홀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KS)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SSG는 김원형 감독과 최정, 한유섬이 참석했고, 키움은 홍원기 감독과 이정후, 야시엘 푸이그가 자리해 KS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양 팀 선수는 상대 팀보다 우리 팀이 더 나은 점을 설명해달라는 공통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정후는 "더 나은 점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도전자 입장이다"라며 "다만 패기 있게 어려운 상황을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SSG는 노련한 선배들이 많다. 젊은 패기로 상대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유섬은 "키움을 만나면 쉽게 끝나는 경기가 없었다. KS에서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이정후를 필두로 좋은 선수가 많다"라며 상대 팀을 존중하면서도 "젊은 팀이라고 했는데, '짬'이 뭔지 보여주겠다"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SSG는 김광현, 최정, 김강민 등 전신 SK와이번스 시절 우승을 함께한 베테랑이 건재하다. 한유섬 역시 지난 2018년 KS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창단 2년 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SSG는 경험을 앞세워 KS마저 정복하겠다는 의지다.
반면 키움은 2008년 창단 이후 KS 우승 경험이 없다. 지난 2014년과 2019년 KS 무대를 밟았지만 각각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에게 우승 반지를 내줬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준PO, 3승2패)에 이어 플레이오프(PO,3승1패)를 뚫고 온 키움은 기세를 이어 창단 첫 KS 우승에 도전한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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