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청년들 해외서 일할 기회"

김대영,서대현,정승환,김제관,오수현,송민근,문광민,이석희,진영화,우수민 2022. 10. 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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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울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막
매경·재외동포재단·울산시 공동주관

◆ 제20차 세계한상대회 ◆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상들이 고국 청년들에게 해외에서 일하며 경험을 쌓을 기회를 주기로 했다.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은 3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면서 "고국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60개 한상기업이 뭉쳤다"며 "70여 명의 청년을 채용해 해외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MBN, 재외동포재단, 울산광역시 등이 공동 주관해 1~3일 열리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 참여하는 전 세계 60개 한상기업은 국내 청년들에게 세계 각지에서 근무할 기회를 부여한다. 한상대회 관계자는 "해외에서 꿈을 펼쳐보고자 하는 청년들에게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한상들이 나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60개 한상기업은 1일과 2일 지원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특별취재팀 : 김대영 산업부장(부국장) / 서대현 기자 / 정승환 기자 / 김제관 기자 / 오수현 기자 / 송민근 기자 / 문광민 기자 / 이석희 기자 / 진영화 기자 / 우수민 기자 / 사진 =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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