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태원 참사' 희생자 2명으로 증가…장례 지원"

대구=황재윤 기자 2022. 10. 31.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에서도 '서울 이태원 핼러원 참사 희생자'가 2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시는 서울시로부터 통보받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중 대구에 주소를 둔 20대 초반 여성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시는 추가로 발견된 희생자의 주소가 서울이지만 부모님이 대구에 거주하고 있어 지역 병원에 시신을 안치했다.

앞서 서울시는 대구시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중 대구에 주소를 둔 20대 중반 여성이 발견되었다고 통보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대구에서도 '서울 이태원 핼러원 참사 희생자'가 2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시는 서울시로부터 통보받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중 대구에 주소를 둔 20대 초반 여성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시는 추가로 발견된 희생자의 주소가 서울이지만 부모님이 대구에 거주하고 있어 지역 병원에 시신을 안치했다.

현재 대구시는 관련 부서와 전담팀을 구성해 향후 장례절차 등 필요한 지원을 검토한 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유가족과 협의 등을 통해 필요한 지원방안을 파악하고, 가능한 지원방안도 검토한 뒤 적극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서울시는 대구시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중 대구에 주소를 둔 20대 중반 여성이 발견되었다고 통보한 바 있다.

[머니S 주요뉴스]
"CPR하다 눈물났어요"… 현장서 구조 도운 시민들
대학병원 男간호사, 응급실 브이로그 올렸다가 '뭇매'
"다음 술자리 찾던 구경꾼에 몸서리"… 현장 도운 의료진
김혜수·김규리·김창열 등 '이태원 참사' 애도 물결
현장 출동 경찰관 "안간힘 썼지만 살리지 못해 죄송"
"너무 아파요"… 이태원 참사, 20대가 많았다
이태원 실종 신고 4000건 넘어… 반나절새 10배
"이렇게 무서운 경험 처음"… 이태원 사고 증언
배우 윤홍빈 "이태원 참사 눈앞에서… CPR 했지만"
이태원 참사 현장 '애도 물결'… 시민들 헌화 잇달아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