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대구 합동분향소 설치…홍준표 시장 등 조문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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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 154명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31일 대구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차려졌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시민들에게 조문을 허용했다.
이날 오후 4시 홍준표 대구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분향했으며, 각계각층 인사들도 잇따라 조문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조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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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4명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31일 대구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차려졌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시민들에게 조문을 허용했다.
대구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는 별도 종료 시점까지 운영되며 심야에도 조문이 가능하다.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24시간 근무하면서 시민들의 분향과 헌화를 안내한다.
분향소 주변에는 경찰 등을 배치해 안전과 질서 유지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홍준표 대구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분향했으며, 각계각층 인사들도 잇따라 조문했다. 퇴근시간이 다가오면서 일반 시민들의 조문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조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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