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총출동' SSG vs '포수 김시앙 포함' 키움…한국시리즈 엔트리 발표

서장원 기자 2022. 10. 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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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엔트리가 공개됐다.

정규 시즌 우승팀 SSG는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및 외야수 각각 7명 등으로 30인 엔트리를 구성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앞서 "주전 포수 이지영이 지쳐있고 부상 방지 차원에서 포수 한 명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11월 1일 SSG 홈 구장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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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한국시리즈 인천서 1차전
31일 오후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 CMCC홀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SSG와 키움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트로피에 손을 올리고 있다. 왼쪽부터 키움 푸이그, 이정후, 홍원기 감독, SSG 김원형 감독, 최정, 한유섬. SSG와 키움은 다음달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을 시작으로 우승 경쟁을 벌인다. 2022.10.3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엔트리가 공개됐다.

KBO는 31일 2022 KBO 한국시리즈 출장자 명단을 발표했다.

정규 시즌 우승팀 SSG는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및 외야수 각각 7명 등으로 30인 엔트리를 구성했다.

김광현, 윌머 폰트, 숀 모리만도, 한유섬, 최정, 후안 라가레스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지난 9월 부상을 당했던 추신수도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엔트리에 합류했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으로 30인을 짰다. 플레이오프와 다르게 외야수 박찬혁을 빼고 포수 김시앙을 넣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앞서 "주전 포수 이지영이 지쳐있고 부상 방지 차원에서 포수 한 명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선발 자원 정찬헌과 한현희는 이번에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11월 1일 SSG 홈 구장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키움은 안우진을, SSG는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한국시리즈 엔트리.(KBO 제공)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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