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거부하는 4살 딸, 저혈당 쇼크까지…'우아달'

장인영 인턴 2022. 10. 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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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무조건 거부하는 4살 아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 4회에서는 음식을 거부하는 습관으로 저혈당 쇼크까지 온 4살 소녀가 등장한다.

사연의 주인공은 잘못된 식습관과 손을 빠는 습관으로 '우아달 리턴즈'를 찾았지만, 그것은 빙산의 일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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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우아달 리턴즈' 4회. 2022.10.31. (사진=SBS플러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음식을 무조건 거부하는 4살 아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 4회에서는 음식을 거부하는 습관으로 저혈당 쇼크까지 온 4살 소녀가 등장한다.

사연의 주인공은 잘못된 식습관과 손을 빠는 습관으로 '우아달 리턴즈'를 찾았지만, 그것은 빙산의 일각이었다. 지켜보던 MC 이현이도 "전혀 다른 모습이에요. 저 깜짝 놀랐어요!"라고 외치고 박소영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아이의 문제 행동은 의사표현의 방식이에요"라며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인공은 설거지하는 아빠, 생후 1개월 된 동생을 돌보는 엄마 사이에서 혼자 놀다가 장난감이 뜻대로 되지 않자 온몸으로 분노를 표출하며 물건을 부수고 아빠의 손도 물어버린다. 모니터링을 하던 MC와 전문가는 전후 상황을 알지만, 엄마와 아빠는 아이가 화난 이유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이때 박소영 전문의는 아이가 방에 가서 혼자 화풀이 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속상할 때 뭔가 치거나, 손가락을 빨거나 혼자만의 공간으로 숨네요. 부모님이 다가와도 마음을 열지 않아요"라고 분석한다. 더불어 극과 극의 양상을 드러내는 아빠와 엄마의 양육 방식을 설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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