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정보본부 "구명조끼에 한자 정황...SI에 '월북' 표현 2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정보본부는 서해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격된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입었던 구명조끼에 한자체 정황은 사실이지만, 어떤 글자체인지 확인할 수 없고, 관련 특수취급첩보, SI에는 '월북' 표현이 2차례 등장한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윤 의원은 구명조끼에 적힌 한자가 간자체냐는 질문이 나왔고 정보본부는 사실이 아니다, 간자체를 알 수 있는 조건이 아니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다만, 구명조끼에 한자가 씌어진 정황은 사실이라고 보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정보본부는 서해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격된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입었던 구명조끼에 한자체 정황은 사실이지만, 어떤 글자체인지 확인할 수 없고, 관련 특수취급첩보, SI에는 '월북' 표현이 2차례 등장한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오늘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정보본부 대상 비공개 국정감사 도중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구명조끼에 적힌 한자가 간자체냐는 질문이 나왔고 정보본부는 사실이 아니다, 간자체를 알 수 있는 조건이 아니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다만, 구명조끼에 한자가 씌어진 정황은 사실이라고 보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씨 관련 SI에 '월북'이라는 표현은 그간 한 차례 등장한다고 알려졌는데 두 차례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 의원은 북한군 당국자의 질문과 답변에서 '월북'이라는 표현이 나왔다며 북한군 통신 속에서만 나온 간접적인 정보라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13일 이씨가 북한군에 처음 발견됐을 때 한자가 적힌 구명조끼를 입고 팔에는 붕대를 감고 있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용산구, 이태원에 고작 '하루 30명' 투입...안전 관리 0명
- [자막뉴스] "배가 부풀었다" 이태원 현장 목격자의 증언
- 공원 산책로에서 노부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대변 실수했다고 자녀들 폭행한 아버지 실형
- [양담소] "임신 중일때 남편이 다른 여자와 결혼식을...시댁까지 가세한 기막힌 두집살림"
-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 [단독] 인천공항 유실물 관리소에서 사라진 600만 원...외화 관리 허점
- 트리플스타 '업무상 횡령' 고발 당해…최악의 '사면초가'
-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러시아, 공격전 참가 강요"
- [단독] 전국 곳곳 '렌터카 도난' 주의보...밀수출 노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