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부부 모욕' 혐의 안정권,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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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보수 성향 유튜버 안정권 씨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안 씨 측은 오늘(31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모욕 등 혐의 첫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문 전 대통령 퇴임 직후인 지난 5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7차례 집회를 열면서 확성기를 이용해 48차례 욕설하는 등 모욕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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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보수 성향 유튜버 안정권 씨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안 씨 측은 오늘(31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모욕 등 혐의 첫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 전 대통령 부부가 어떤 피해를 봤는지 진술이 전혀 없고, 전직 대통령에 대한 표현의 자유는 폭넓게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사건에 대해선 고발인이 이 대표 측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했다며, 검찰과 경찰 수사가 기획된 함정 수사라고 말했습니다.
안 씨는 문 전 대통령 퇴임 직후인 지난 5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7차례 집회를 열면서 확성기를 이용해 48차례 욕설하는 등 모욕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또 지난해 9월 말부터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를 13차례에 걸쳐 방송으로 비방한 혐의도 받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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