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큰 일교차, 오전 중 짙은 안개 주의

조성민 2022. 10. 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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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일)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새벽부터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예고돼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전남내륙, 경북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내외(모레는 15도 이상)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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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일)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새벽부터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예고돼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전남내륙, 경북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과 서해안에 있는 교량(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갑자기 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모레(2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도, 최고기온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내외(모레는 15도 이상)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가 되겠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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