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971명 신규 감염…46일만에 하루 최다 확진

김기열 기자 2022. 10. 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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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일만에 일확진자가 900명을 넘어섰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971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4만8502명으로 늘었다.

울산에서 일 확진자가 9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9월 15일 937명 이후 46일만이며, 일 확진자 1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4422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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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8510명 증가한 2555만730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만8510명(해외유입 56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5938명(해외 5명), 서울 3099명(해외 1명), 인천 1188명(해외 3명), 경북 908명, 대구 730명(해외 1명), 부산 675명(해외 1명), 경남 786명(해외 1명), 충남 795명, 충북 633명(해외 2명), 강원 840명, 전북 591명, 대전 573명(해외 3명), 광주 456명, 전남 524명, 울산 396명(해외 1명), 세종 179명, 제주 161명, 검역 과정 38명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일만에 일확진자가 900명을 넘어섰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971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4만8502명으로 늘었다.

울산에서 일 확진자가 9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9월 15일 937명 이후 46일만이며, 일 확진자 1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구·군별로는 중구 168명, 남구 235명, 동구 128명, 북구 253명, 울주군 187명이다.

시 방역당국은 지난 주말 단풍구경과 각종 가을축제 등으로 울산시민들의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4422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 치료자는 4402명, 병상 치료자는 20명이다.

백신 접종율은 1차 86.6%, 2차 85.8%, 3차 64.4%, 4차 12.1%이며, 병상 가동률은 12.3%를 기록했다.

이날 코로나19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지역 누적 사망자는 431명을 유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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