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제6호 119행복하우스 준공

전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 제공]

(임실=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 소방본부는 31일 임실군 삼계면에서 제6호 '119행복하우스' 준공식을 했다.

119행복하우스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을 잃은 취약 가구에 새집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한 주택은 지난 2월 23일 화목보일러 화재로 소실된 터에 새로 지었다.

그동안 보금자리를 잃어 마을회관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한 가장은 새집을 둘러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고통을 겪는 이웃을 돌아보는 것도 소방공무원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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