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엔지니어링센터' 개소식

홍정명 2022. 10. 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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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는 31일 '지능기계엔지니어링센터' 개소식을 창원시 의창구 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TP는 지난 2018년 경남도, 창원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민자 100억 원 등 총 350억 원을 투입해 지능기계엔지니어링센터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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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신뢰성 시험동 등 구축
경남 주력산업 지능형 기계 제조·기술고도화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31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지능기계엔지니어링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선 국회의원,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테크노파크 제공)2022.10.3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는 31일 '지능기계엔지니어링센터' 개소식을 창원시 의창구 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영선 국회의원,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일수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등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TP는 지난 2018년 경남도, 창원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민자 100억 원 등 총 350억 원을 투입해 지능기계엔지니어링센터를 구축했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8785㎡(2657평) 규모로, 신뢰성시험동, 전자파시험동, 사무실, 회의 공간 등을 갖추었다.

특히, 센터는 기존 생산기계에 AI, ICT, 클라우드 등의 신기술을 융·복합화한 지능형 기계의 제조 및 기능안전 기술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계 부품의 개념설계-설계·해석-시제품 제작-시험평가·인증-마케팅까지 제조산업 전주기적 원스톱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31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지능기계엔지니어링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시설 투어에서 장비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2.10.31. photo@newsis.com

지능기계엔지니어링센터는 도내 기업의 기계제품 개발, 설계·해석, 시제품 시험평가, 사업화 컨설팅 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센터에서 보유 중인 총 33종 64대의 제조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및 각종 시험장비를 저렴한 수수료로 기업이 사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 지난 2021년 2월 23일 지정된 창원국가산업단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연계하여 경남의 산단 고도화 및 디지털 제조 전환을 선도하여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지능기계엔지니어링센터는 경남의 지능형기계산업 육성과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능형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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