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트레일 완주하고 인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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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백두대간트레일 완주스탬프 인증서 발급시스템을 구축해 다음달 1일부터 완주시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고 31일 밝혔다.
백두대간트레일 완주인증서는 각 안내센터(인제·홍천)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한 뒤 구간별로 완주하여 스탬프를 찍은 후 안내센터에 제출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발급한다.
인제와 홍천구간으로 나눠 운영하며 구간별 완주자에게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완주인증서와 배지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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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10개 코스 인증제 운영…기념품 증정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백두대간트레일 완주스탬프 인증서 발급시스템을 구축해 다음달 1일부터 완주시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고 31일 밝혔다.
백두대간트레일은 양구 후리에서 홍천 불발령까지 총 10개 코스 159.5㎞로 조성돼 있으며 인제구간은 6개 코스 113㎞, 홍천구간은 4개 코스 46.5㎞이다. 지난해 5월 산림생태적·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백두대간트레일 완주인증서는 각 안내센터(인제·홍천)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한 뒤 구간별로 완주하여 스탬프를 찍은 후 안내센터에 제출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발급한다.
인제와 홍천구간으로 나눠 운영하며 구간별 완주자에게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완주인증서와 배지를 지급한다. 또 인제와 홍천 총 10개 코스를 모두 완주한 경우에는 북부지방산림청장 완주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1월 중순까지 홍천구간의 완주원정대를 모집·운영하고 내년도에는 인제구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혼자 완주하기 어려운 경우 누구나 완주원정대에 합류할 수 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백두대간트레일을 완주하면 커다란 성취감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백두대간트레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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