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윤산터널, 지능형 알림 시스템으로 사고 급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설공단은 '터널 내 교통사고 발생 1위'의 악명이 높았던 윤산터널에 지능형 차량정체 알림 시스템이 설치된 뒤 차량 추돌사고가 대폭 줄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터널 내 추돌사고는 정체차량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급정거와 뒤 차량의 제동거리 미확보가 주된 원인인데 올해 시스템이 개발돼 터널 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터널 내 교통사고 발생 1위’의 악명이 높았던 윤산터널에 지능형 차량정체 알림 시스템이 설치된 뒤 차량 추돌사고가 대폭 줄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130건이던 윤산터널 내 추돌사고는 올해 같은 기간 70건으로 46% 가까이 감소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같은 결과는 부산광역시와 ㈜에스엔테크와 함께 지난해부터 윤산터널을 대상으로 지능형 차량정체 알림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초 시범적용에 들어간 지능형 차량정체 알림 시스템은 지난 5월 공동 특허 출원에 이어 7월에 특허 등록을 마쳤고 지금도 시스템 개선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시스템은 무선 레이더를 통해 차량 속도를 측정하고,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한 시각적 효과로 터널 벽면에 색상을 변화시켜 차량이 정체되는 것을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준다.
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터널 내 추돌사고는 정체차량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급정거와 뒤 차량의 제동거리 미확보가 주된 원인인데 올해 시스템이 개발돼 터널 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G모빌리티, 10월 9245대 판매…전년比 44%↑
- 르노코리아, 10월 1만2456대 판매…전년比 116.8%↑
- [기자수첩] 최윤범의 승부수, 묘수와 악수 사이
- 산림청, 타지키스탄에 산림경영 기술 전수
- 이케아, 서울 강동점 개점 앞두고 직원 채용
- '승리의 여신:니케' 한국·대만 매출 1위 역주행…2주년 업데이트 효과
-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제10기 영상제작 청소년캠프 개최
- 쿠팡, '블프 특별전' 진행…직수입 상품 최대 80% 할인
- 검찰, 'B코인 시세조작' 업비트·빗썸·코인원 압수수색
- 호텔신라, 3분기 영업손실 169억원…적자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