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 연기 "애도 기간 동참"
박상후 기자 2022. 10. 31. 17:54
크러쉬가 단독 콘서트 티켓 오픈을 연기했다.
크러쉬는 31일 인스타그램에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과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없기를 간절하게 바란다'며 '11월 3일에 예정되어 있었던 공연 티켓 오픈을 포함해 콘서트 및 콘텐트 공개 일정은 추후 재공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크러쉬는 12월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서울·부산에서 '2022 크러쉬 온 유 투어 '크러쉬 아워'(2022 CRUSH ON YOU TOUR 'CRUSH HOUR')'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1월 3일 오후 8시 티켓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여파로 미뤄지게 됐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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