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병원, 축산물 이력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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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위치한 대동병원은 지난 4일부터 4주 동안 직원식당에서 84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교육과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동병원 급식영양팀은 직원식당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축산물 이력제와 등급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축산물 이력제 조회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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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위치한 대동병원은 지난 4일부터 4주 동안 직원식당에서 84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교육과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농림수산과학부에서 진행하는 축산물 이력제는 소, 돼지, 닭, 오리, 계란 등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축산물에 대해 생산, 이동, 출하 등 유통에 대한 내역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축산농가의 방역 효율성을 도모하고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축산산업 발전과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바람직한 축산물 소비를 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지원받아 대동병원 급식영양팀이 주관했다. 대동병원 급식영양팀은 직원식당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축산물 이력제와 등급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축산물 이력제 조회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또 ▲직원식당 메뉴 속 축산물 이력 알아보기 ▲내가 구입한 축산물 이력 확인하기 ▲마트·백화점·인터넷 등에서 축산물 인증마크 찾아보기 ▲축산제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축산물 인증마크를 찾거나 축산물 이력제 앱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지영 대동병원 경영지원부 급식영양팀장은 “축산물 이력제는 질 좋은 축산물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며 “식자재 구입 시 인증마크나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선별할 수 있음을 홍보했다”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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