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미안해, 정말 미안해"…'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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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는 조문이 시작된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송여진(25)씨는 "저랑 같은 나이대인데, 안 좋은 사고가 발생해서 너무 안타깝다"고 눈물을 삼켰으며, 6학년 자녀와 함께 분향소를 찾은 유혜경씨는 "자녀들도 크면 즐길 수 있는 행사에서 이런 비극이 생겨 마음이 아프다"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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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정말 미안해"
"못다 이룬 꿈, 하늘나라에서 이어지길"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는 조문이 시작된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송여진(25)씨는 "저랑 같은 나이대인데, 안 좋은 사고가 발생해서 너무 안타깝다"고 눈물을 삼켰으며, 6학년 자녀와 함께 분향소를 찾은 유혜경씨는 "자녀들도 크면 즐길 수 있는 행사에서 이런 비극이 생겨 마음이 아프다"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서울광장 포함 전국 17개 시·도에 마련된 분향소는 정부가 결정한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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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강보현 기자 b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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