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協, 'NIE 공모전' 수상자 42명 발표··· 대상에 홍정우·최수지·이산

박준호 기자 2022. 10. 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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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는 31일 '2022 신문기사 밑줄 치며 즐겁게 읽기 신문활용교육(NIE) 패스포트 공모전'의 대상에 홍정우(서울 내발산초 4학년), 최수지(고양 백석중 3학년), 이산(부천 부개여고 3학년) 학생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제시된 신문기사를 꼼꼼하게 독해해야 하는 문항들이 많았음에도 학생들 대다수가 기사 속 어휘의 의미부터 기사의 맥락, 관점 등을 잘 분석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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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국신문협회는 31일 ‘2022 신문기사 밑줄 치며 즐겁게 읽기 신문활용교육(NIE) 패스포트 공모전’의 대상에 홍정우(서울 내발산초 4학년), 최수지(고양 백석중 3학년), 이산(부천 부개여고 3학년) 학생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서 총 42명 및 단체상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주 영산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 66명 전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을 인정받아 단체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신문 기사를 읽고 어휘력 키우기, 신문 기사 이해·분석·요약하며 읽기, 사실과 의견 중심으로 신문 기사 읽기 등 12개 활동과제를 수행해 제출한 결과물을 심사했다. 심사위원회는 “제시된 신문기사를 꼼꼼하게 독해해야 하는 문항들이 많았음에도 학생들 대다수가 기사 속 어휘의 의미부터 기사의 맥락, 관점 등을 잘 분석했다”고 총평했다.

초등부 대상 수상자인 홍정우 학생은 자신만의 소사전을 만들어 궁금한 말의 뜻을 이해하려는 기획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수지 학생은 성실한 글쓰기와 창의적 활동을 더한 내용구성 등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산 학생은 맥락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어휘 사용과 소단락의 핵심 문장을 찾아 정확하게 정리한 점이 우수했으며,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성실하게 서술했다고 심사위원단은 전했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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