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장관 "이태원 관련 발언 유감‥섣부른 추측은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논란이 일고 있는 자신의 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오후 행안부 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보내,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국민께서 염려하실 수도 있는 발언을 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논란이 일고 있는 자신의 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오후 행안부 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보내,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국민께서 염려하실 수도 있는 발언을 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어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당국의 사전 대비가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오늘 오전에는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에서 조문한 뒤 "사고를 막기에 불가능했다는 게 아니라 과연 그것이 원인이었는지 의문이라는 얘기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앞으로도 대참사를 면할 수 있기 때문에 경찰의 정확한 사고 원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섣부른 예측이나 추측,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해서는 안된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또, "핼러윈을 맞아 이태원에 모인 시민이 13만 명으로 예년 대비 30% 정도 늘었고, 경찰은 올해 130여 명으로 40% 증원이 됐다"며 경찰력 배치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2529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주최자 없는 집단행사에도 안전관리시스템 마련해야"
- 심리치료 지원‥"영상 유포 자제해야"
- 정부 "이태원 참사 사망자에 장례비 1천5백만 원 지급"
- [World Now] 인도에서 다리 붕괴‥축제 즐기던 130명 사망
- '사내 성추행 피해자 불이익' 머니투데이 대표·법인 벌금 5백만원
- 민주, 합동분향소 조문‥이재명 "올해 왜 안전계획 없었나"
- 이상민 장관 발언에 대통령실 "현 제도 문제점 짚은 것" 적극 해명
- 김용 측 "유동규에게 1억 돌려줬다? 돈 받은 적도 없어"
- 러시아, 키이우 다시 폭격‥흑해함대 피습 주장 이튿날 공세
- 윤 대통령 국정지지율 19%‥34년 만에 3년차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