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데뷔 9주년 앞둔 김종규, 무릎 안 좋아 당분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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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좋지 않다. 검사를 받아봐야겠다고 했다. 당분간 결장한다."
원주 DB는 31일 오후 5시부터 창원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시작했다.
이상범 DB 감독은 "무릎이 좋지 않다. 검사를 받아봐야겠다고 했다. 당분간 결장한다"며 "앞선 경기(vs. KCC)에서도 무릎이 좋지 않아서 10분 가량 뛰었다. 종규 대신 강상재와 윤성원이 조금 더 뛰어야 한다. 종규의 결장 기간이 길어지면 안 된다"고 김종규의 결장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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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31일 오후 5시부터 창원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시작했다. 이상범 DB 감독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선수들도 한 명씩 코트에 들어왔다.
지난 9월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박인웅과 인승찬, 김형준도 훈련을 준비했다. 선수 13명이 창원으로 내려왔는데 가장 늦게 들어온 선수는 최승욱이었다.
훈련을 준비하는 13명의 선수 중에서 김종규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범 DB 감독은 “무릎이 좋지 않다. 검사를 받아봐야겠다고 했다. 당분간 결장한다”며 “앞선 경기(vs. KCC)에서도 무릎이 좋지 않아서 10분 가량 뛰었다. 종규 대신 강상재와 윤성원이 조금 더 뛰어야 한다. 종규의 결장 기간이 길어지면 안 된다”고 김종규의 결장 사실을 알렸다.
KCC와 경기에서 좋지 않은 무릎을 부딪힌 두경민은 이날 코트 훈련에 임했다. 이상범 감독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창원 LG와 경기 전까지 두경민의 몸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 출전한다고 해도 길게 기용하기 힘들다고 내다보고 있다.
윤호영과 이준희는 다음달 3일(vs. KGC)과 5일(vs. 현대모비스) 홈 경기를 대비해 원주에서 훈련 중이다.
DB는 개막 2연패로 시작했지만, 최근 4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상승세의 흐름 속에서 김종규의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김종규는 2013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뽑힌 뒤 11월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데뷔했다. 부상 때문에 데뷔 9주년을 맞이하는 다음달 1일 창원체육관에서 경기를 갖는 게 무산되었다.
DB는 11월 1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LG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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