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티스트 매트, 이태원 참사 애도 "이토록 슬픈 날이 될 줄은..."

2022. 10. 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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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일본 뮤지션 매트(Matt, 본명 구와타 마사시)가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저도 마침 이태원으로 가려던 참이었는데 현장의 소식을 전해 듣고, 저희 일행은 가지 않았습니다. 즐거운 날이 이토록 슬픈 날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무사합니다"라며 "이번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께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한편, 같은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하여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제이홉, 차은우, 유아인 등 한국 아티스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매트는 일본 레전드 투수 구와타 마스미의 차남으로 모델과 뮤지션 등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 = 매트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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